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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아나운서 "노브라가 관종? 인식 변화 있길"
임현주 아나운서 "노브라가 관종? 인식 변화 있길"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2.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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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이른바 '노브라' 상태로 방송에 뛰어든 것에 대한 비판이 일자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지난 16일 임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래지어를 했네, 안 했네 이야기하는지 관종이네'라는 댓글을 보며"라는 글로 게시물을 게재했다.

 

사진출처=MBC 다큐멘터리 '시리즈M'
사진출처=MBC 다큐멘터리 '시리즈M'

 

임현주는 "노브라 챌린지로 참여한 방송에서 한정된 시간으로 온전히 전하지 못한 후기를 글을 통해 공유하고자 했다"며 "노브라가 선택이라는 건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하루를 온전히 경험하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것이었고, 그렇게 방송을 통해 경험한 것을 함께 이야기하고 나누는 것은 제 직업으로서도 의미 있고 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서도 노브라에 대해 '좋네 아니네' 어떠한 결론도 내리지 않았다"며 "다만 브래지어를 '꼭'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실험해 보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임현주는 "노브라데이를 통해 제가 느낀 것은 '브래지어를 원하지 않을 때는 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다만 아직은 용기가 필요하구나'였다"며 "너무 당연해 보이는 결론이지만 그것이 선택될 수 있다는 것을 온전히 인식하는 것은 중요한 변화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불편하다면 스스로 선택하고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 용기가 필요했던 누군가에게는 서로의 계기가 돼주고 그에 발맞춰 노브라를 바라보는 시선도 선택을 존중한다는 인식으로 나아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임현주는 지난 13일 첫 방송된 MBC 시사교양물 '시리즈M'에서 '노브라 챌린지'에 동참하며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고 MBC TV '생방송 오늘 아침'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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