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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번째 확진자 부인도 확진... 국내 확진자 30명
29번째 확진자 부인도 확진... 국내 확진자 30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2.17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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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29번째 확진자가 추가 확인된 가운데 그의 부인도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이로써 국내 총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보건당국은 전날(16일) 29번째 확진자가 발생하자 그의 부인을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30번째 확진자는 즉시 29번째 확진자가 격리중인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북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1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9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권역응급센터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권역응급센터는 현재 폐쇄조치가 내려졌다 (사진=뉴시스)
성북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1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9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권역응급센터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권역응급센터는 현재 폐쇄조치가 내려졌다 (사진=뉴시스)

한편 29번째 확진자는 80대 어르신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최근 해외를 방문한 적이 없이 국내에 머문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역 감염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29번째 확진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아닌 '심장 질환'으로 동네 의원을 들렀다가 관상동맥 이상 소견을 듣고 고대안암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컴퓨터 단층촬영으로 폐렴이 확인되면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고대 안암병원은 29번째 확진자가 검사를 받은 응급실을 폐쇄하고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의료진 등에 대해서도 격리조치했다.

또한 그 이전에 방문한 개인의원들도 운영 중단 및 소독 등 조치를 진행하고 29번째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추적해 구체적인 감염원과 감염경로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일단 노출자들에 대한 접촉자 파악을 선조치하는 게 우선"이라며 "그 다음에 이분이 어디에서 감염됐는지에 대한 감염경로 조사를 같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기존에 알려진 확진자 또는 접촉자하고의 노출이 있었는지 그 부분도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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