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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번 확진자, 감염경로 오리무중...해외여행 無
29번 확진자, 감염경로 오리무중...해외여행 無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0.02.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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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국내에서 2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불분명한 감염경로를 두고 당국이 긴급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29번째 확진자는 자가격리 대상자가 아닌 것은 물론 해외여행을 한 적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방역망에 구멍이 뚫린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번 환자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46분께 심장질환으로 고대안암병원 응급실에 방문했으며 코로나19와 무관하게 검사를 진행하던 중 폐렴이 확인됐고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후 이 환자가 응급실에 왔을 때 접촉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청소인력까지 36명은 자가 격리조치된 상태다.

29번 환자는 고대안암병원을 가기 전 동네 의원 두 군데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선 어디서, 누구에게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9번 환자는 여행력이 없으며 심근경색증 같은 가슴 통증으로 진료를 받았기 때문에 (외부) 노출이 어느 정도 발생한 것으로 보고 현재 폐쇄회로(CC)TV 분석과 동선 파악 등을 하며 노출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29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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