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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전국 최초 ‘전동킥보드 주차존’ 시범설치
서초구, 전국 최초 ‘전동킥보드 주차존’ 시범설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2.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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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개인형 이동수단인 ‘전동킥보드’ 이용이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무질서한 보도 상 주차로 충돌사고 위험과 보행 불편 등에 따른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이같은 무질서한 전통킥보드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전동킥보드 주차존’을 시범 설치했다.

주차존에 주차한 전동킥보드
주차존에 주차한 전동킥보드

설치 지역은 전동킥보드 이용이 많은 지하철역 주변 등 50개소로 보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장소를 고려해 설치됐다.

구 관계자는 “전동킥보드의 무질서한 주차가 구민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문제점이 있다”며 “그러나 전동킥보드 이용이 이미 활성화 되었으며 이는 세계적인 추세로 관련 법령이 미비한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단속이 능사만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동킥보드 주차존 시범설치 운영결과를 토대로 효과분석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제도정비에 대해서도 건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서초구는 지난해 관내 경찰서와 함께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관 협력 교통불편신고 핫라인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전동킥보드 관련 민원신고 접수 시 핫라인을 통해 통행불편 등 관련 민원을 즉시 처리하고 있다.

올해 초에도 공유 전동킥보드 교통질서 정착을 위해 서초구와 서초경찰서·방배경찰서 및 전동킥보드 운영업체(6개)가 공동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주차존 설치로 무질서한 주차질서를 바로 잡고 전동킥보드 관련 법령의 명확한 정비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보행자와 이용자 등 구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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