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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출범식, 유승민은 불참 '영상에 등장'
미래통합당 출범식, 유승민은 불참 '영상에 등장'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2.1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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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유승민 의원이 미래통합당 출범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17일 자유한국당과 새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등이 신설 합당해 탄생한 미래통합당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날 유 의원이 이끌었던 새보수당이 미래통합당에 합류했지만 유 의원이 출범식에 불참하면서 미래통합당의 화학적 결합은 완전해 보이지 않았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앞서 유 의원은 지난 9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단순히 합치는 것만으로는 보수가 국민 마음을 얻을 수 없다. 뿌리부터 재건돼야 한다"며 "개혁보수는 한국 정치가 갈 수 밖에 없는 필연적 길이다. 저의 제안에 대한 한국당의 답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유 의원은 지난 9일 불출마 선언 이후 국회에 모습을 잘 보이지 않고 있어, 주변에서는 "사실상 칩거에 들어갔다"고 보고있다.

또한 새보수당 출신 의원들도 유 의원과 최근에는 연락을 잘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유 의원이 불출마 선언 이후 그동안의 정치를 되돌아보고 있는 숙고의 시간을 갖는 것 같다"며 "시간을 좀 주자는 차원에서 연락을 잘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측근은 "유 의원은 9일 불출마 선언 후 일절 대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며 "보수 혁신과 총선 승리를 위해 역할을 해야겠다고 판단이 서면 백의종군의 자세로 누구보다 정열적으로 미래통합당을 위해 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통합당 일각에서는 유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거두고 서울 등 수도권에 출마해 총선 승리에 힘을 보태거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하고 있으나, 유 의원 측근들은 "유 의원 성격상 본인이 한 불출마 선언을 뒤집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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