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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이상아, 세 번의 결혼과 이혼 "힘들었다"
‘밥은 먹고 다니냐?’ 이상아, 세 번의 결혼과 이혼 "힘들었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2.18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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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이상아가 세 번의 결혼과 이혼에 대해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90년대 하이틴 스타 이상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아는 "생애 처음으로 반 고정으로 드라마를 찍고 있다"며 "가 언제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대기 시간이 길어서 많이 힘들다. 대본에 내 대사가 언제 나올지 기다린다"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출처=
사진출처=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김수미는 "예쁜 여자들이 남자 보는 눈이 없다. 당시에 이만한 얼굴과 몸매가 어디 있었나. 할리우드 내놔도 괜찮은 애가, 최고의 배우가 될 수 있는데 왜 사생활 때문에 일을 못할까 안타까웠다"고 속상한 심정을 밝혔다.

이에 이상아는 "연애를 4개월 정도 했는데 묘하게 인연이 됐다"며 "상대방 부모님에게 초대 받은 날, 그 부모님이 다쳐서 병문안을 갔다가 급속도로 결혼 얘기가 오갔다. 운명으로 받아들였다"며 첫 번째 결혼에 대해 말했다.

이어 "이혼하고 바로 1년 만에 재혼했다"며 "그때는 계산적으로 결혼했다. 첫 번째에 실패했기 때문에 ‘나 괜찮은, 돈 많은, 여유 있는 사람이랑 결혼해’라고 알리고 싶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2세 계획을 가졌고 언론에 혼전 임신이 보도됐다"고 전했다.

이상아는 "아이 낳고 돌잔치 후 바로 헤어졌다"며 "제가 보증을 다 서줬었다. 그 빚은 조금씩 갚기도 하고, 협박 전화도 받았다. 한 7~8억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이후 "세 번째 결혼은 딸이 어릴 때 새아빠를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당시에 내가 힘들었는데 도와준 남자였다. 이런 남자라면 의지하고 살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김수미가 "그럼 왜 헤어졌냐"고 묻자 이상아는 "나중에 힘들어서 헤어졌다. 결혼할수록 빚이 늘어났다. 세 번째는 13년 살았다. 또 바닥을 치니까 헤어지게 됐다. 자꾸 싸우고 힘들고 지치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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