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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코로나19’ 대응 긴급 임시회 개회
영등포구의회, ‘코로나19’ 대응 긴급 임시회 개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2.19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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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가 지난 18일 ‘코로나19’ 대비를 위해 긴급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원래 예정된 임시회는 아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확산 우려와 지역 경제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개회하게 됐다.

영등포구의회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긴급 임시회를 열고 논의를 이어갔다
영등포구의회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긴급 임시회를 열고 논의를 이어갔다

임시회는 긴급하게 소집되어 단 하루의 짧은 일정으로 ▲2020년 제1차~제5차 간주처리 예산 통보현황 보고 ▲코로나19 대책 진행사항 보고 ▲코로나19 관련 긴급 지원 대책의 건 등이 진행됐다.

현재 영등포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기가 침체되고 소비가 둔화돼 소상공인 등 지역주민의 경제적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번 임시회에선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대출이자 감면 및 세금징수 유예와, 자가격리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및 생계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촉구했다.

윤준용 의장은 “관련 조례의 제·개정 및 의회의 동의가 필요한 사안이 있다면 신속히 안건을 제출해 지원 대책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며 “향후에도 이번과 같은 전염병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생명에 위협과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초기에 상급기관과의 사전 협의 및 의회의 임시회 개회 요청으로 선례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오는 28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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