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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대구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자로 '이천교육장 폐쇄'
SK하이닉스, 대구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자로 '이천교육장 폐쇄'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2.19 2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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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SK하이닉스가 코로나19 감염 의심자 발생으로 일부 건물을 폐쇄했다.

19일 K하이닉스는 이날 SK하이닉스 본사 기능과 함께 연구개발 및 D램 생산을 담당하는 이천 사업장에 있는 SK하이닉스 교육장 유니버시티(SKHU)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교육장에서 교육을 받던 신입사원 중 1명이 15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환자와 만나 밀접접촉자로 구분됐다고 오늘 회사에 자진 신고했다"며 "곧바로 교육장을 폐쇄한 뒤 건물 소독을 마쳤다"고 전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이어 "교육생은 한 반에 30여명인데 회사 방침에 따라 선제적 조치를 내려 280여명 모두 자가 격리 지침을 내렸다"며 "이천 공장 가동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생 중 한 명은 감기 기운으로 사내병원을 찾았으나 폐렴 증세로 보여 바로 이천의료원으로 보내 코로나19 감염 검사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내병원도 선제적으로 폐쇄하고 방역 조치했다. 

한편 코로나19 의심환자가 실제 공장 내부에는 출입하지 않아 공장 폐쇄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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