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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엑소 첸 탈퇴 요구에 "멤버 변동 없어, 앞으로도 함께할 것"
SM, 엑소 첸 탈퇴 요구에 "멤버 변동 없어, 앞으로도 함께할 것"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2.2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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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엑소 멤버 첸이 약 한 달만에 결혼과 2세 소식에 대한 심경 글을 전한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 여전히 탈퇴 목소리가 일자 SM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엑소의 멤버 변동은 없다"라며 "엑소의 매니지먼트사인 당사는 팀과 멤버의 활동 방향은 물론 중요한 사안에 대해 멤버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왔다"고 전했다.

 

사진출처=SM엔터테인먼트
사진출처=SM엔터테인먼트

 

소속사는 "첸의 결혼에 관해 공식적으로 알리기 전 엑소 멤버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엑소 멤버 전원은 멤버 이탈의 아픔을 겪어왔던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라며 "당사 또한 이러한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엑소 멤버의 변동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군 입대를 앞둔 멤버들이 있어 올해 엑소 활동은 솔로 및 유닛 활동에 집중하는 것으로 작년부터 예정되어 있었다"며 "멤버들의 활동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고 말했다. 

앞서 첸은 지난 19일 EXO의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를 통해 "제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수 없이 고민하다 이제야 엑소엘 여러분들에게 글을 남기게 됐다"고 말했다.

첸은 "자칫 서투를 말로 상처를 드릴까봐 걱정도 되지만, 그동안 기다렸을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며 "저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웠을 엑소엘 여러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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