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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공천위, 윤상현 이혜훈 컷오프 '누가 공천받나'
미래통합당 공천위, 윤상현 이혜훈 컷오프 '누가 공천받나'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2.21 2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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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서울에서 서초 갑과 강남 갑·을·병을, 인천에서 미추홀 을 지역구를 우선추천(전략공천)지역으로 정했다.

21일 통합당 공관위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예비후보자 면접 심사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서울 강남병(이은재)·서초갑(이혜훈), 인천 미추홀을(윤상현)을 우선추천(전략공천)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세 의원 모두 공천을 신청했지만 공관위가 배제 결정을 내린 것.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윤 의원은 박근혜 정부 당시 새누리당(통합당 전신) 사무총장과 청와대 정무특보를 지내 '친박 핵심'으로 불렸으며, 2016년 20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윤 의원이 "김무성 죽여버려"라고 말하는 통화 녹취가 공개돼 '친박 공천'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윤 의원 컷오프는 공관위가 '보수 흑역사'의 시발점이 된 20대 총선 패배의 책임을 묻는 측면이 커보인다. 

또한 통합당 지지세가 강한 서울 강남3구(강남·송파·서초)에 대해 공관위가 이날 이은재·이혜훈 의원을 컷오프하면서, 경선 지역으로 지정한 서초을을 제외하고는 현역의원들이 모두 공천에서 배제되거나 불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지난 19일 새로운보수당 출신인 이혜훈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자신의 컷오프 조짐을 비판하는 문자메시지를 유승민 의원과 주고받는 장면이 포착됐고, 김 위원장은 당시 문자메시지와 컷오프 결정에 대해 "무관하다"고 전한 바 있다.

공관위는 이날 서울 관악을(오신환)·중성동을(지상욱) 등 일부 새보수당 출신 의원들의 공천은 확정했으며, 심재철 원내대표는 안양 동안을, 정미경 최고위원과 김명연 당대표비서실장도 각각 경기 수원을과 안산 단원갑에 공천됐다.

한편 주광덕 의원은 경기 남양주병 공천이 결정되면서 '조국 법무부'의 법무검찰개혁위원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김용민 변호사와 '조국 대전'이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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