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여행객 39명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으로 늘어났다.
24일 경상북도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참여한 천주교 안동교구 신자 39명(가이드 1명 서울 포함) 중 1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1일과 22일에 18명이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 가운데 의성 11명, 안동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지역별 확진자는 의성 20명, 안동 6명, 영주 1명, 영덕(의성 거주) 1명, 예천(의성 거주) 1명, 서울(가이드) 1명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하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귀국한 뒤 확진자 중 대다수는 다음날부터 회사로 출근하고 단체 활동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2차 감염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한편 의성의 확진자 19명 가운데 3명만 귀국한 뒤 줄곧 집에 있었고 16명은 지역에서 외부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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