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서울시 연합회장기 대회에서도 서울시 1등의 영예를 안겨주었던 마포구 여성축구단이 지난 11월 12일과 19일 양일간 개최되었던 제 1회 경동나비엔 사장기 서울시 여성축구대회에서도 1대 0으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     © 정기안 기자

이날 결선전은 우장산 인조 잔디구장에서 중구와 결선을 치룬 결과 1대 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또한 마포구 여성축구단은 예선전부터 결승에 이르기까지 단 한번의 실점도 허용치 않고 4경기 무실점을 기록하여 마포의 여성축구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는 송파구 여성 축구단 등 서울시 15개 여성 축구팀이 참가하여 2일간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렀다.
 
특히 이번 마포구 여성 축구단의 우승은 지난 대회 최수진 코치 등 선수들이 부상을 당해 불참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력을 발휘 한 것이기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마포여성축구단은 서대문과의 예선 1차전, 송파구와의 8강전, 노원구와의 준결승 , 중구와의 결승전 결과 총 6점을 뽑아내며 마포 여성축구의 힘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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