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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중구 남대문상가 임대료 20% 인하... 건물주 자발적 동참 ‘훈훈’
‘코로나19’ 극복 중구 남대문상가 임대료 20% 인하... 건물주 자발적 동참 ‘훈훈’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2.25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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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한파로 얼어붙은 남대문 골목상권에 따뜻한 훈풍이 일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남대문시장 상가 건물주들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고자 자발적으로 상인들에게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20%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25일 전했다.

지난 20일 서양호 중구청장이 남대문시장 사무실에서 상가대표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지난 20일 서양호 중구청장이 남대문시장 사무실에서 상가대표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이는 지난 3일 남대문시장 내 대형상가인 'C동 남대문중앙상가'의 고려인삼백화점 대표가 점포 50개의 임대료를 3개월간 20% 인하하겠다고 나선 것이 도화선이 됐다.

이같은 선행에 다른 건물주들에도 알려지면서 지난 5일 동찬기업(주) 대표가 임대료 20% 인하에 합류했다.

이에 남대문상가의 E동, G동의 780여개 점포 상인들이 3개월간 영업난으로 인한 임대료 걱정을 한시름 덜 수 있게 됐다.

삼호우주 상가 대표와 남정빌딩 대표도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다.

이에 삼호우주 주얼리 타운 내 550여개 점포의 임대료가 3개월간 20% 인하되며, 남정빌딩 내 약 770여개의 점포의 임대료도 내려간다.

이렇게 남대문 상가 건물주들이 적극 동참하면서 지금은 약 2000여명이 인하 혜택을 받아 조금은 시름을 덜 수 있게 됐다.

한편 구도 지난 20일 남대문시장(주) 사무실에서 남대문상가 건물주와 간담회를 열고 감사를 표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코로나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고통분담을 실천한 건물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임대료 인하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구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방어 태세로 코로나에 대응하겠으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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