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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한국에 전세기 지원 '항공편 탑승 전액 부담'
이스라엘, 한국에 전세기 지원 '항공편 탑승 전액 부담'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2.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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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예방책으로 한국인 입국을 금지한 이스라엘 정부가 우리 여행객의 조기 귀국을 지원한다.

25일 외교부 당국자는 "1,2차에 이어 우리 시간으로 내일 1대가 추가로 도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3대는 확정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지에서 300~400여명이 남아 있을 텐데 최종 인원은 귀국해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 22일 한국·중국·홍콩·마카오·태국·싱가포르·일본에 최근 14일 이내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한국행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 바 있다.

이에 지난 22일 오후 7시30분께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도착한 한국발 대한항공 KE957편에 탑승한 한국인 130여명과 외국인이 이스라엘에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이 발생했다.

주이스라엘 대한민국대사관은 이날 "24일(현지시간) 우리 정부와 이스라엘 양국 정부간 긴밀한 협의 하에 이스라엘 정부가 제공한 임시 항공편 2대를 이용해 우리 국민 417명이 귀국했다"고 공지를 통해 전했다.

이어 "임시 항공편을 이용치 못한 우리 국민은 이날 오전 8시까지 대사관에 귀국 의사를 밝혀 달라"고 말했다.

이번 입국금지와 관련해 이스라엘 정부는 한국 정부와 사전 협의 없이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한 만큼 임시 항공편 탑승 비용을 전액 부담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2일을 기준, 이스라엘 현지에 단기 체류했던 한국인은 1600여명으로 집계됐으나, 이스라엘 정부의 입국 금지 조치에 일부는 경유지를 거쳐 한국에 귀국했으며, 현재 남아 있는 한국인 체류자는 300~400여명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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