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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몽골인 사망, 외국인 첫 사례 '11번째 사망자'
코로나19 확진 몽골인 사망, 외국인 첫 사례 '11번째 사망자'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2.25 2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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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경기 고양 명지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던 몽골인 남성이 사망했다. 

25일 사망한 남성은 코로나19 확진자 중 11번째 사망자이자, 외국인 첫 사례다로, 이 남성은 만성 간 질환과 말기 신부전증을 앓아 남양주시 별내동 집에서 요양 중이었으며 지난 24일 오전 6시경 지병이 악화돼 고양 명지병원으로 후송됐다.

해당 남성은 이후 명지병원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음압병실에 격리 치료 중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이날 오전과 오후 두차례에 걸쳐 심정지가 발생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명지병원은 "간이식을 받으러 우리나라에 온 몽골환자"라며 "코로나19가 확진돼 치료를 받다가 기저질환이 시망기능에도 영향을 미처 이날 오후 5시50분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차례 심정지가 발생한 후 가족들은 의료진들에게 또다시 심정지가 와도 더이상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미 신장, 간, 심장 등의 기저질환이 심각한 상태였기 때문에 사망원인은 코로나19 보다는 기저질환 때문이라고 보는게 합리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코로나 19 11번째 사망자인 몽골인 A씨는 지난 12일 간이식을 위해 입국해 서울대병원 응급실에서 12일부터 18일까지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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