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경기 수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수원시에 따르면 권선구 세류2동 빌라에 거주하는 39세 남성이 이날 오전 7시10분께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 24일 타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와의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권선구보건소로부터 오후 8시40분께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상태였다.
이후 지난 25일 오전 10시 기침 등 증상이 있어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고 결과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격리된다.
한편 시는 이 환자와 가족 등 밀접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해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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