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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코로나19’ 추가 확진... 8~18일 은평성모병원 입원
은평구, ‘코로나19’ 추가 확진... 8~18일 은평성모병원 입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2.27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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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은평구에 26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869번 확진자의 남편(56년생, 은평구 거주)이다.

그는 신우염으로 지난 2월 8일부터 2월 18일까지 은평성모병원에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병간호차 은평성모병원에 방문한 부인이 24일 확진 판정을 받아 당일 자가격리 됐다.

26일 오후 서울 은평구 가톨릭대학교은평성모병원에 내원객 출입을 제한하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전날 은평성모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사진=뉴시스)
26일 오후 서울 은평구 가톨릭대학교은평성모병원에 내원객 출입을 제한하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전날 은평성모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사진=뉴시스)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삼육서울병원으로 이송 된 상태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가족인 딸과 아들은 선별진료소 검사 실시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동동선은 현재 파악중이며 추후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세부 이동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은평성모병원에 대해서는 응급실 및 외래진료 폐쇄, 서울재활병원 외래 및 낮병동은 잠정 폐쇄하고 전 병동 및 병실 긴급 방역소독을 마쳤다.

또한, 서울시와 협조하여 은평성모병원 내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TF팀(48명)을 구성해 방역소독, 환자관리, 병원 내 감염사항에 신속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월 1일부터 은평성모병원 및 서울재활병원에서 입ㆍ퇴원한 주민 중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발견되어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주민은 병원을 방문하기 전 질병관리본부(1339) 또는 해당 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우선 연락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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