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북구 교회연합회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앞으로 2주간 모든 집회를 중단하고 예배도 온라인으로 진행키로 했다.
종교기관의 경우 다수가 밀폐된 공간에 모여 예배를 하면서 특히 감염병 확산 우려가 높았다.
성북구 교회연합회 임원진들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범국가적인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만큼 성북구 교회연합회 소속 교회들도 당분간 모든 집회를 중단하고 온라인 예배로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성북구 교회연합회는 저소득층과 의료진을 위한 마스크 구입비 등 긴급지원금 1000만원도 지원하기로 했다.
길성운 성북구 교회연합회 회장은 “확진자의 회복과 방역당국을 비롯한 의료진을 위해 기도하고, 최전선에서 코로나19 대응에 전력하고 있는 행정에 물심양면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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