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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세 번째 확진자... 확진날까지 성동구 행당동 회사서 근무
노원구 세 번째 확진자... 확진날까지 성동구 행당동 회사서 근무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2.27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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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6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노원구 3번째 확진자가 성동구 행당동과 광진구 건대역 일대에서 주로 활동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확진자는 26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당일에도 회사가 있는 성동구 행당동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져 우려를 낳고 있다.

시험장에서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쓰고 방호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응시생들의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시험장에서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쓰고 방호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응시생들의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노원구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중계동에 거주하고 있는 A(29·여성)씨로 26일 오후 9시21분께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최종 양성판정 통보를 받아 상계백병원에 격리됐다.

A씨는 직장이 있는 성동구 행당동과 남자친구가 사는 광진구 건대역 일대에서 주로 활동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구 관계자는 “A씨는 퇴근 후 외출하지 않고 중계동 자택에서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노원구가 공개한 동선에 따르면 A씨는 23일(일요일) 홍대입구에서 치러진 남자친구 시험장소에 동행했으며 당시 목이 따끔거려 홍대입구 약국에서 약을 복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24일과 25일 오후 6시40분 퇴근시까지 회사에서 근무했다.

특히 25일 오후 상계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26일에도 하루종일 회사에서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A씨의 부모는 즉시 자가 격리 조치했으며 자택과 회사 모두 즉시 방역소독 조치했다.

A씨 남자친구도 자가격리 후 검체를 채취해 검사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관의 접촉자 및 이동경로를 파악중에 있으며 신용카드 사용내역, GPS 추적 등을 통해 세부 동선을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 26일 A씨의 근무 장소인 한동타워 건물 일대에 광범위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으며 건물 내 직장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

성동구 관계자는 "성동구에 직장을 둔 확진자가 발생해 많은 구민들이 걱정이 많을 것으로 안다"며 "구에서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7일 오전 9시 기준 성동구 확진자는 2명이며 능동감시 2명, 유증상자 20명으로 20명 모두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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