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밀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밀양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대구를 방문한 적이 있는 30대 중반 남성으로 최종 양성 확진을 받았다.
확진자 A씨는 지난 18일 대구를 방문하고 24일 밀양보건소를 방문 후 미르아이병원과 햇살약국을 방문했다.
이후 25일 밀양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한 뒤 삼문동 중앙약국과 휴베이스 햇살약국을 방문 후 자택으로 귀가했다.
이후 A씨는 26일 저녁 11시께 양성으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가족들은 자가 격리 조치됐다
시는 27일 A씨가 방문한 장소에 대해 일시 폐쇄조치와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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