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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여야 4당 대표와 회동... ‘추경 규모ㆍ일정 등 논의’
문 대통령, 오늘 여야 4당 대표와 회동... ‘추경 규모ㆍ일정 등 논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2.28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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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날 회동에서는 대구ㆍ경북 등 지역 경제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 방안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요청할 예정으로 어느 정도 합의를 이끌어 낼지 추경 규모에 이목이 집중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4당 대표와 함께 28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4당 대표와 함께 28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는다.

이날 회동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유성엽 민생당 공동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동은 문 대통령이 제안하면서 성사됐으며 직접 국회에 방문한다.

‘코로나19’ 사태로 국민 안전과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면서 초당적으로 협력해 이같은 ‘비상시국’을 이겨보자는 취지다.

이에 여야에서는 정부의 특별교부세나 예비비에 대한 집행, 대구ㆍ경북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여러 해법들을 제시하고 여러 주문들을 쏟아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래통합당은 중국인들에 대한 입국 금지 등을 강하게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에 문 대통령과 여당은 미리 예고한 대로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을 위한 긴급 추경을 요청할 방침이다.

추경에 대해서는 여야 모두 공감하고 있는 가운에 이날 회동에서는 구체적인 추경 규모나 일정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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