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3·1절을 맞이해 영상편지를 공개했다.
1일 황 대표는 "2020년 대한민국의 위기를 우리의 하나된 힘으로 극복해 나가자"며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황 대표는 마스크를 쓰고 오전에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유튜브 영상편지를 통해 "1919년 오늘을 기념하며 3·1운동의 발원지인 탑골공원에서 선열의 발자취를 돌이켜 본다"고 말했다.
이어 "3·1운동은 독립, 자유, 평화, 정의, 그리고 대동단결의 정신을 상징한다"며 "1919년 오늘, 절실한 마음이 모여 위대한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가 힘을 모으면 지금의 위기와 갈등을 이겨낼 수 있다"며 현재 상황에 빗대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황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폐쇄된 탑골공원에 들어가지 못해 영상편지로 3·1절 기념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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