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생후 45일 아기, 엄마와 함께 코로나19 '확진' 아빠가 신천지 교인
생후 45일 아기, 엄마와 함께 코로나19 '확진' 아빠가 신천지 교인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3.01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경북에서 생후 45일 신생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경북 관계자는 "아버지가 신천지 신도 명단에 있었으며, 이틀 전 확진 판정을 받아 가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머니와 아이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어머니는 신천지 신도 여부가 확인된 바 없다"고 전했다.
 
2020년 1월 15일생인 아기는 지난달 22일부터 엄마와 산후조리를 위해 경북 의성 친할머니 집에서 지낸 것으로 조사됐으며, 신천지 신도인 아이 아버지는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이후 의성군에서 함께 거주했던 가족 8명 모두 검사한 결과 아이와 아이 어머니가 추가 확진됐으며, 나머지 가족 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아기가 어려 병원에 입원하면 감염 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지난달 29일 밤 모자를 경산의 자택으로 이송해 격리시킨 뒤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ㅎ의료진과 의성보건소는 모자의 건강 상태가 나쁘지 않고 아이가 너무 어려 병원에 입원하면 오히려 감염 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확진 판정을 받은 날 모자를 경산 자택으로 이송해 격리조치했다.

한편 지난달 23일 31번 확진자가 방문한 대구 퀸벨호텔 결혼장에 부모와 함께 참석했던 16개월 여자아이가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