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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친 여자' 홍상수,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감독상 "감사드린다"
'도망친 여자' 홍상수,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감독상 "감사드린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3.01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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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홍상수 감독이 24번째 장편 '도망친 여자'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홍상수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연인인 김민희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모든 사람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나를 위해 일해준 사람들, 영화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홍상수는 "허락한다면, 여배우들이 일어나서 박수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배우 김민희, 서영화가 일어나 박수를 받았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과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를 만나게 되는 '감희'를 따라가는 영화로, 홍상수와 김민희가 7번째로 호흡을 맞췄으며 서영화와 송선미, 김새벽, 권해효 등이 출연했다.

특히 이 영화는 베를린영화제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뒤 호평받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올해 베를린영화제 최고상인 황금곰상은 이란 출신 모함마드 라술로프 감독의 '데어 이스 노 이블'이 받았으며,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은 미국 출신 엘리자 히트먼 감독의 '네버 레얼리 썸타임스 올웨이스', 은곰상 남자연기자상은 '히든 어웨이'의 엘리오 제르마노, 은곰상 여자연기자상은 '운디네'의 파울라 베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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