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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 시약 공급 차질... 정부 "글로벌 제약회사와 협의 중"
'코로나19' 진단 시약 공급 차질... 정부 "글로벌 제약회사와 협의 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3.01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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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진단검사 대상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진단검사에 필요한 일부 시약의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현재 공급 차질과 관련해서는 글로벌제약회사와 협의 중에 있으며 대체품 개발 등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이 28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이 28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일 브리핑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진단키트 수급에는 문제가 없지만 진단검사를 위해 핵산을 분리 추출하는 시약의 공급에 차질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에 따르면 이 시약은 글로벌제약회사 '로슈' 생산 제품으로 이 제품은 현장에서 진단키트 진단검사를 위해 사용된다.

권 부본부장은 "현재 로슈의 본사와 협의 중이며 대체 시약을 우리가 개발 한다든지 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3만2422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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