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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치료 체계 변경 "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서 진료"
정부, 치료 체계 변경 "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서 진료"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3.02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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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경증환자는 병원 대신 별도의 생활치료센터에서 진료를 받게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지역확산 대응 치료체계 재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중대본은 “현재 입원 중심의 코로나19 치료체계를 중증도에 맞는 치료체계로 변환시키는 지침 개정을 결정했다"며 "병상이 제한된 상황에서 입원치료가 꼭 필요한 환자를 우선적으로 입원시키고 경증 환자는 생활치료센터에 들어가 의료진이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보호를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입원 환자에 대해서도 중증도를 경증·중등도·중증·최중증의 4단계로 구분될 예정이다.

박 장관은 "생활치료센터는 기본적으로 1인 1실로 한다"며 "기존의 우한 교민들을 격리했던 시설과는 달리 확진환자들이기 때문에 교차 감염의 위험성은 분명히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음압시설을 갖추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다. 1인실을 원칙으로 하면서 교차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그 안에서 최대로 방역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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