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해군 부사관, 자가 격리 중 외부서 술 마시고 행인과 시비
해군 부사관, 자가 격리 중 외부서 술 마시고 행인과 시비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0.03.02 0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자가 격리 중인 해군 부사관이 몰래 밖에 나가 술을 마시고 시민과 시비가 붙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1일 해군에 따르면 해군 모 부대 소속 부사관 A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0시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한 술집에서 동료와 술을 마시던 중 2층 건물 옥상에서 지나가던 시민들에게 병을 떨어뜨렸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놀라 쫓아온 시민들과 시비가 붙자 A씨는 그대로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혀 헌병대로 넘겨졌다.

앞서 A씨는 대구를 방문한 이력이 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적 차원으로 자가 격리 대상자였다.

해군 관계자는 "군은 이번 사건을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군법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