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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교도소 재소자 2명, 코로나19 확진 "접촉 최소화 할 것"
김천교도소 재소자 2명, 코로나19 확진 "접촉 최소화 할 것"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3.02 2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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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김천소년교도소에 코로나19 확진 수용자가 발생했다.

2일 법무부는 김천소년교도소 수용자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고, 두 사람을 가족만남의 집에 격리 수용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지난달(2월)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와 같은 거실을 사용했으며, 함께 있던 나머지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앞서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는 구속집행정지로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법무부는 첫 번째 확진 수용자와의 접촉으로 격리된 후 진단검사를 실시한 수용자 29명 중 확진자 2명을 제외한 1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으며, 나머지 9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교도관 18명 중 1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며 "수용자간 접촉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법무부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른 긴급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교정시설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 차관은 "여러 사람이 공동생활하는 교정시설의 특성상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본인 한 사람으로 수용자 및 동료직원 모두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등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한편 법무부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른 긴급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교정시설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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