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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대구서 마스크 나눔 후 자가격리
김보성, 대구서 마스크 나눔 후 자가격리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3.03 0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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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김보성이 대구를 방문한 후 자가격리 중이다.

김보성은 2일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몸 상태에 변화는 없다”며 “자가 격리 중이라 가족들도 가까이 못 온다”고 밝혔다.

김보성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줘선 안 되기 때문에 제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 설 때 확진자가 많은 지역으로 다시 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어 "마스크가 소진되었음에도 재빨리 마스크 확보를 못하거나 상황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위로와 응원을 위해 방문할 생각"이라며 "긍정적 마음으로 이겨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김보성은 지난 1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를 찾아 트럭에 ‘힘내라! 대구’라 쓰인 현수막을 걸고 8시간 동안 대구 시내를 다니며 마스크 5000개를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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