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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소속사 몰래 '코로나19' 피해 2억 원 기부
현빈, 소속사 몰래 '코로나19' 피해 2억 원 기부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3.03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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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현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측은 "현빈이 2억 원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탁했다"라고 밝혔다.

현빈은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배우가 기부 사실을 알리지 않아서 이러한 사실이 곧장 알려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어려운 시기는 있어 왔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어려움들을 잘 이겨내 왔듯이 이번 코로나19 또한 하루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고 있다"며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힘 써주시고 계시는 분들의 밤낮없는 노고에 감사드리며, 끝까지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빈은 지난달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리정혁 역으로 출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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