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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1000억원 규모 바레인 관광섬 25km 연결 해저 전력망 턴키 수주
LS전선, 1000억원 규모 바레인 관광섬 25km 연결 해저 전력망 턴키 수주
  • 이영호 기자
  • 승인 2020.03.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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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LS전선은 바레인에서 1000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사업을 턴키로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바레인 본섬과 동남부 하와르(Hawar) 섬 사이 25km를 해저 케이블로 잇는 사업으로, LS전선은 사우디아라비아 EPC 업체인 알 기하즈(Al Gihaz)로부터 제품 공급부터 전기, 설치 공사까지 일체를 수주, 오는 2021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걸프만의 하와르 섬은 총면적이 울릉도의 2/3 정도의 군도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어 바레인 정부가 관광 단지로 본격 개발 중이다. 바레인은 친환경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섬에 발전소를 짓지 않고 본섬에서 전기를 보내는 해저 전력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LS전선은 제주-진도 전력 연계망(105km)을 비롯해 카타르(100km), 미국(35km) 등 글로벌 장거리 프로젝트들을 수행한 경험이 수주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전력망은 국가 안보, 정전으로 인한 사회 혼란 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제품과 시공 능력,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급업체를 결정한다”며 “LS전선은 국내 경험을 토대로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국내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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