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오늘 국무회의서 ‘코로나19’ 추경안 의결... 홍남기 “10조 이상 규모”
오늘 국무회의서 ‘코로나19’ 추경안 의결... 홍남기 “10조 이상 규모”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3.04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오늘 정부가 국무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추경안을 확정한다.

이번 추경은 유례없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공적 지원을 현장에 시급히 반영해 민생 회복에 방점을 둘 방침이다. 규모는 10조원 이상이다.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재난안전대책위원장인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코로나19 대응 당정청회의에 참석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재난안전대책위원장인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코로나19 대응 당정청회의에 참석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당ㆍ정ㆍ청 코로나19 대응회의에서 “10조원 이상 규모의 추경안을 마련해 오늘 국무회의에서 확정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지원과 민생경제지원을 위해 약 20조원 규모의 지원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방역지원의 경우 시급성이 요구되는 만큼 추경과 별도로 이미 확보된 목적예비비로 즉각 추진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중증 확진자 병상 및 경증생활치료센터에도 여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 동참 속에 속도 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당정청 회의에서는 마스크 대란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낙연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위원장은 “마스크에 대해서는 훨씬 더 비상하게 대처해야겠다"며 "코로나19 마스크 대란 사태 대처를 위해 마스크 생산량을 최대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도 공급이 부족하므로 배분의 공정성을 높여야  한다”며 “마스크를 사기 위한 줄서기가 없어지게 해야 한다. 그런 바탕 위에서 수요를 줄이는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배분의 공정성을 높인다고 하더라도 의료진과 취약계층 및 대구·경북 등에 대해서는 우선공급이 필요하다”며 “이를 국민께 설명 드리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