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 자치구 중 중구와 함께 유일하게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에도 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번3동에 거주하고 있는 회사원 A씨(36세)와 삼산산동에 사는 고등학생 B양(17세) 등 2명이다.
A씨는 강북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후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반면에 B양의 확진 경로는 아직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두 확진자의 지난 몇일 간의 세부 동선은 현재 파악중으로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 동선은 서울시 역학조사관과 함께 조사하고 있다"며 "카드사용 내역, 핸드폰 사용 내역 등을 확인해 최종 이동동선이 나오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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