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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30대 임산부 코로나19 확진...남편도 양성 판정
부산, 30대 임산부 코로나19 확진...남편도 양성 판정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0.03.07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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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부산에서 30대 임산부가 신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안타까운 사연이 발생했다.

7일 부산시는 "부산 강서구에 거주하는 88번째인 30대 임산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이로써 총 8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앞서 88번째 확진자의 남편은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대구에서 직장을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가족 간 감염 가능성을 높이 두고 역학 조사를 실시 중이다.

한편 부산에서는 총 88명 중 9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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