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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국내 코로나19 감염 속도에 "줄어들고 있지만, 낙관 금물"
문대통령, 국내 코로나19 감염 속도에 "줄어들고 있지만, 낙관 금물"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3.09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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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9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진행된 수석보좌관회에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월28일 916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어제 3월8일 248명으로 추세적으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여러 나라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가 현재의 추세를 계속 이어나가 신규 확진자 수를 더 줄이고 안정 단계에 들어간다면 한국은 그야말로 코로나19 방역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이어 "하지만 아직 낙관은 금물"이라며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된다는 것은, 보다 큰 집단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으로 아직 조금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스크 5부제'와 관련해 여유가 생길 때까지 보건용 마스크가 권장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면마스크 사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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