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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탈리아 2개주에 '여행자제' 추가 발령
외교부, 이탈리아 2개주에 '여행자제' 추가 발령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3.10 0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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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외교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이탈리아 2개주에 2단계 여행경보를 추가 발령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달 28일 롬바르디아주, 에밀리아-로마냐주, 베네토주 등 3개주에 여행경보 2단계를 발령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하지만 최근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외교부는 피에몬테주와 마르케주에도 2단계를 발령하면서 여행 경보는 총 5개주로 확대됐다.

외교부는 "최근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약 90%의 확진자가 이들 5개주에 집중돼 해당 지역 우리 국민의 감염 피해 노출 우려가 높아진 상황을 감안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지역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고 여행 예정인 국민은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8일 오후 6시 기준 이탈리아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37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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