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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변호사도 ‘미래한국당’ 비례신청... 신청자만 544명 몰려
유영하 변호사도 ‘미래한국당’ 비례신청... 신청자만 544명 몰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3.10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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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비례대표를 위한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사인 유영하 변호사가 비례대표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을 비롯해 정운천 미래한국당 최고위원, 아이돌그룹 ‘엑소(EXO)' 멤버 수호의 부친인 김용하 순천향대 IT 금융경영학과 교수 등도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도 미래한국당 비례대표에 공천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도 미래한국당 비례대표에 공천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이렇게 미래한국당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사람만 500명이 넘어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비례대표 공천 신청이 9일 저녁 마감했으며 총 544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비례대표 전체 의석 수가 47석인 점을 감안해 선발 규모는 30~40명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쟁률이 10대 1도 넘어선 셈이다.

공관위는 당장 오늘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후보자 서류심사를 마치고 12일부터 면접심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공병호 공관위원장은 “공천 신청하신 모든 분들은 대부분 예외 없이 면접심사를 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고 있다”며 “비례대표 후보 명단은 오는 16일 정도 발표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선거인단을 통해 추인 받고 미래한국당 최고위원회에서 승인한 뒤 대외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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