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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조기 폐점 후 방역'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조기 폐점 후 방역'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3.10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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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또 폐쇄됐다.

10일 신세계 측은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7일 신세계 강남점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건물을 폐쇄하고 폐쇄회로티비(CCTV)로 확진자 동선을 파악한 뒤 점포 전체 방역에 들어간다"며 오후 4시에 조기 폐점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 활동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신세계는 23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푸드코트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식품관을 폐쇄했으며, 28일에는 협력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임시 휴점했다.

한편 신세계 강남점은 조기 폐점 후 철저한 방역을 진행하고, 서초구청 감염병관리팀 등 보건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오는 11일 정상영업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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