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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제작진 "임영웅 편애 아니야, 놀라움 표현한 것"
'미스터트롯' 제작진 "임영웅 편애 아니야, 놀라움 표현한 것"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3.10 2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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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미스터트롯'제작진이 임영웅 편애와 관련해 사과를 전했다.

10일 TV조선 측은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여러 명의 작가가 참가자들 각각을 1대1로 담당 지원한다"라며 "참가자들이 무대에 서기까지 필요로 하는 여러 제반 여건들을 지원하고 또 협조하는 방식으로 함께해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시 참가자의 담당 작가가 참가자의 곡(보라빛엽서)이 차트인된 데 대한 놀라움을 표현한 것일 뿐, 프로그램과 관련한 일각의 우려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결승전 방송을 앞둔 중대한 시점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특성상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해 유감스러운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TV조선 ‘미스터트롯’
사진출처=TV조선 ‘미스터트롯’

 

또한 "이번 일을 좀 더 성숙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남은 일정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사과의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7일 '미스터트롯' 작가 A씨는 자신의 SNS에 참가자 임영웅 부른 '보라빛 엽서'가 음원사이트에 진입한 것을 게재하고 '#멜론차트인 #오늘은두곡이나 #장하다내새끼 #임영웅'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결승에 진출한 TOP7 임영웅,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의 무대는 오는 12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미스터트롯'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터트롯' 제작진입니다.

모 사이트 SNS 게시물에 관한 입장을 전합니다.

'미스터트롯'은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여러 명의 작가가 참가자들 각각을 1대1로 담당 지원합니다. 참가자들이 무대에 서기까지 필요로 하는 여러 제반 여건들을 지원하고 또 협조하는 방식으로 함께해나가고 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당시 참가자의 담당 작가가 참가자의 곡이 차트인된 데 대한 놀라움을 표현한 것일 뿐, 프로그램과 관련한 일각의 우려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다만 '미스터트롯' 결승전 방송을 앞둔 중대한 시점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특성상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해 유감스러운 마음입니다. 제작진은 이번 일을 좀 더 성숙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남은 일정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더불어 3월 12일 방송되는 결승전 시작과 함께 최후의 트롯맨을 선정하는 대국민 문자투표가 진행됩니다. 시청자 여러분이 직접 소중한 한표로 결정해주시는 트롯맨의 탄생을 제작진 역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늘 '미스터트롯'을 성원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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