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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샌더스, 코로나19 확산 우려 오하이오 유세 취소
바이든 샌더스, 코로나19 확산 우려 오하이오 유세 취소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3.11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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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미국 민주당 경선의 양대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10일(현지시각) 저녁 예정된 유세를 취소했다.

샌더스 캠프는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저녁에 예정돼 있던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유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이어 "코로나19 발병 기간 대규모 실내 행사를 자제해 달라는 오하이오주 당국자들의 경고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바이든 캠프에서도 코로나19를 이유로 클리블랜드의 쿠야호가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예정됐던 유세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오하이오주 민주당 대선 경선은 오는 17일에 치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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