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가수 허각이 10kg 감량 소식을 전했다.
허각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상선암 수술 후 달라진 건강개념, 건강하게 다이어트 시작했어요"라며 다이어트 전ㆍ후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홀쭉해진 배와 날렵한 이목구비로 확연히 달라진 허각의 모습이 담겨있다.
허각은 "93kg에서 83kg 한 달 만에 10kg 감량했다"며 "세끼 다 먹고 건강하게 다이어트 면역력도 좋아져 목표는 63kg. 20kg 남았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전에는 다이어트 할 때 항상 굶거나 극단적인 방법으로 요요가 더 심하게 오고 건강까지 나빠졌는데 지금은 하루 세끼를 다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니까 오히려 컨디션도 더 좋아지고 아침에 일어날 때도 몸이 훨씬 가볍고 개운한 걸 느끼게 됐다"고 설명했다.
허각은 "이제 목표까지 20kg 남았다"라며 "아이들에게 건강하게 감량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감량한 후에도 이제 다신 요요가 오지 않게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각은 지난 2017년 말 갑상선암을 진단받은 후 1년 동안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완치 판정을 받아 복귀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