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신종 코로나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2명이 사망했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산에 거주하고 있는 73세 남성으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패혈증으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지난달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포항의료원과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된 90세 여성이 사망했다.
이 여성은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 치료 중 폐렴 증세가 악화되면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사망한 2명을 포함해 경북에서 코로나19 사망자는 18명으로 늘었으며, 전국 누적 사망자는 6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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