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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코리아빌딩' 감염병 특별지원 구역 지정... 박원순 "모든 인적ㆍ 물적 지원"
구로구 '코리아빌딩' 감염병 특별지원 구역 지정... 박원순 "모든 인적ㆍ 물적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3.12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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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직원 102명 확진... 서울 71명, 경기 14명, 인천 17명
오피스텔 입주민 모두 검진 완료... 전원 '음성' 판정
2월28일~3월11일 방문자 정보 필요... 경찰에 기지국 정보 요청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구로구 코리아 빌딩과 그 인근 지역을 감염병 특별 지원 구역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 빌딩은 서울시 최대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중대한 시점으로 근본적이고 확실한 조치가 필요한 시기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구로구 코리아빌딩과 그 인근 지역을 감염병 특별지원 구역으로 지정하고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구로구 코리아빌딩과 그 인근 지역을 감염병 특별지원 구역으로 지정하고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이에 앞으로 이곳에는 서울시 차원에서 인적, 물적 총 지원해 상황을 조기 종료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시장에 따르면 코리아 빌딩은 12일 오전 10시 현재 콜센터 직원을 포함한 553명을 검사한 결과 총 102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확진자의 대부부는 12층 콜센터 직원들고 9층과 10층 콜센터 직원 중에서도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 서울시 거주자는 71명, 경기도 14명, 인천 17명 등이다.

다만 다행히 오피스텔 입주민에 대해서는 전원 검진 결과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박 시장은 “코리아 빌딩은 현재 1층~12층은 전면 폐쇄하고 방역 소독했으며 13~19층 오피스텔 입주민들은 출입시 전원 발열 체크하고 증상 발현시 건물앞 선별진료실에서 즉각 진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근본적이고 확실한 조치가 필요한 시기로 특단의 조치를 하겠다”며 “코리아 빌딩과 인근 지역을 감염병 특별 지원 구역으로 지정해 모든 인적, 물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월28일~3월11일 코리아 빌딩을 방문한 시민 정보가 필요하다”며 “서울지방경찰청에 코리아빌딩 인근 기지국 정보 제공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역학조사와 검체 채취 등 40명이 투입된 즉각대응반에도 행정 1부시장을 통제관으로 지정해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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