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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WHO 팬데믹 선언에도 올림픽 강행? "큰 영향 받을 것"
日, WHO 팬데믹 선언에도 올림픽 강행? "큰 영향 받을 것"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0.03.1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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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일본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을 선언했음에도 7월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일 니혼게이자이 신문,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WHO가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 도쿄올림픽 연기 가능성을 묻자 "예정대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를 진행할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도쿄올림픽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일본 내각관방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대유행할 경우 계속될 경우 해외선수가 일본에 올 수 없게 된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올림픽 조직위 관계자 역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엔 감염증에 관한 전문지식이 없기 때문에 WHO의 의견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되면서 각국에서 도쿄올림픽 대회 지역별·종목별 예선전 등이 줄줄이 취소되고 연기가 되는 상황이다.

한편 일본 정부 일각에선 미국의 협조를 얻어 '도쿄올림픽 1년 연기'를 먼저 제안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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