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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중증 이상 93명 '59명은 위중' 기준은?
코로나19 확진자, 중증 이상 93명 '59명은 위중' 기준은?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0.03.12 2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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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100명에 가까운 환자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곽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환자관리팀장은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93명이 중증단계 이상으로 분류됐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67번째 사망자는 80대 남성으로, 전날 오후 10시경 숨졌다"며 "병원 내 집단발병이 발생한 경기 성남 분당제생병원 입원 환자였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방역당국은 판단하는 환자의 '위중'한 상태는 기계 호흡을 하고 있거나 인공 심폐 장치인 에크모(ECMO)를 쓰는 환자이다.

에크모는 환자의 폐와 심장에 문제가 발생해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환자의 몸 밖으로 빼낸 혈액에 산소를 공급한 뒤 다시 몸속으로 넣어주는 장비다.

한편 방역당국에서 발표한 위중한 상태의 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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