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최근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지역 내 콜센터 전체에 대해 감염 실태를 점검하고 선제적 예방조치를 취했다.
다행히 직원들의 건강상태 등은 모두 양호했으며 구는 자체 방역소독과 열화상카메라 및 손소독제도 비치했다.
지난 10일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수도권 최대 규모의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대부분의 콜센터는 업무공간이 한 곳에 밀집돼 있고 근무자들 좌석 간 여유 공간이 거의 없다. 또한 전화통화가 주 업무인 까닭에 비말을 통한 주변 감염 및 집단 감염에 매우 취약한 환경이다.
이에 구는 지역 내 은행, 보험, 채권‧추심, 카드사, 기업체 소재 콜센터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섰다.
지난 10일~12일에 걸쳐 콜센터 32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향후에도 지역 내 콜센터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각 콜센터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응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자체 방역 실시 및 예방수칙 게시 △손소독제 비치 및 사무실 환기 △전 직원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열화상카메라 설치 △외부인 출입 통제 △재택근무 및 분산근무 등 대응방안을 확인했다.
한편, 지난 10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도 콜센터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접한 직후 영등포우체국 내 우체국금융개발원 콜센터를 찾았다.
그는 이곳 직원 180여 명의 건강 상태 및 코로나 예방 조치 상황을 살피고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채 구청장은 12일에도 삼성생명서비스 콜센터 현장을 찾아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출입통제, 재택근무 조치, 직원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대응현황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해당 콜센터에는 직원 350여 명이 근무 중에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우리 지역에서 구로구 콜센터 사태와 같은 집단감염을 막는 게 방역의 기본”이라며, “콜센터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의 지속적 현장점검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최근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지역 내 콜센터 전체에 대해 감염 실태를 점검하고 선제적 예방조치를 취했다.
다행히 직원들의 건강상태 등은 모두 양호했으며 구는 자체 방역소독과 열화상카메라 및 손소독제도 비치했다.
지난 10일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수도권 최대 규모의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대부분의 콜센터는 업무공간이 한 곳에 밀집돼 있고 근무자들 좌석 간 여유 공간이 거의 없다. 또한 전화통화가 주 업무인 까닭에 비말을 통한 주변 감염 및 집단 감염에 매우 취약한 환경이다.
이에 구는 지역 내 은행, 보험, 채권‧추심, 카드사, 기업체 소재 콜센터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섰다.
지난 10일~12일에 걸쳐 콜센터 32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향후에도 지역 내 콜센터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각 콜센터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응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자체 방역 실시 및 예방수칙 게시 △손소독제 비치 및 사무실 환기 △전 직원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열화상카메라 설치 △외부인 출입 통제 △재택근무 및 분산근무 등 대응방안을 확인했다.
한편, 지난 10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도 콜센터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접한 직후 영등포우체국 내 우체국금융개발원 콜센터를 찾았다.
그는 이곳 직원 180여 명의 건강 상태 및 코로나 예방 조치 상황을 살피고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채 구청장은 12일에도 삼성생명서비스 콜센터 현장을 찾아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출입통제, 재택근무 조치, 직원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대응현황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해당 콜센터에는 직원 350여 명이 근무 중에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우리 지역에서 구로구 콜센터 사태와 같은 집단감염을 막는 게 방역의 기본”이라며, “콜센터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의 지속적 현장점검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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