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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이직, 월요일을 노려라.”
“경력직 이직, 월요일을 노려라.”
  • 박성현 기자
  • 승인 2006.11.24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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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실무형 인재를 선호하는 분위기에 따라 경력직 채용이 많아지고 있다. 현재 이직을 생각하는 경력자라면 월요일을 노려보는 것이 좋겠다.
 
일주일 중에 기업의 경력직 채용활동이 가장 활발한 요일은 ‘월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헤드헌팅 서치펌 스카우트 코리아와 함께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 달 간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헤드헌팅 채용공고 10,703건을 분석한 결과, 헤드헌팅 채용공고가 가장 많이 등록되는 요일은 ‘월요일’로 전체의 28%(3,712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는 ‘목요일’ 18.6%(2,471건), ‘금요일’ 18%(2,379건), ‘화요일’ 17.7%(2,352건), ‘수요일’ 16%(2,118건)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또 기업에서 가장 많이 찾는 직종은 ‘사무관리직’으로 전체의 27.4%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IT(18.6%)’, ‘영업직(17.4%)’, ‘연구/개발직(10.6%)’ 등의 순이었다.
 
사무직 중에서는 ‘마케팅/기획(29.7%)’분야가 가장 높았으며, ‘기획/전략기획/경영’ 20.4%, ‘경리/회계/재무’ 18%, ‘총무/인사/관리’ 15.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IT’ 분야의 경우, ‘네트워크/DB/설계/구축(17.8%)’분야의 채용공고가 가장 많았고, ‘하드웨어/장비개발(16.1%)’, ‘응용프로그래머(15.4%)’의 인기도 높았다.
 
한편, 경력 년수는 ‘3년차’(27.2%)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5년’ 17.8%, ‘2년’ 14.4% 등의 순이었다.
 
사람인의 정윤정 이사는 “최근 이직 시 헤드헌팅을 이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를 통한 상담뿐 아니라 사전에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의 기준, 채용이 활발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잘 알아두는 것이 이직 및 연봉 협상에 유리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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