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대구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3명 추가됐다
13일 질병관리본부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대구에서 입원 치료 중인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연이어 사망했다.
이날 오전 사망한 75세 여성은 지난 4일 달서구보건소에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이튿날 발열, 호흡곤란 증세로 계명대 동상병원으로 이송된 후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여성은 평소 고혈압과 당뇨 등의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오전 2시에는 대구의료원에서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던 85세 확진자가 숨졌다.
이 환자 역시 고혈압 등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3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천979명이며 사망자는 6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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