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정 총리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 진행, 정식 건의할 것"
정 총리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 진행, 정식 건의할 것"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3.13 2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대구·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절차를 진행중이다.

13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대구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과 관련해 대구·경북을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상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총리는 "마무리되는 대로 조만간 대통령에게 정식으로 건의 드리겠다"며 "가장 급했던 순간이 지나가면서 대구·경북 시민들의 상처가 드러나고 있다. 대구·경북 시민들은 일상을 잃어버리고 생활에 큰 타격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앞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국회를 찾아 대구·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정 총리는 이날 대구 남부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찾아 소상공인·자영업자 정책자금 이용 개선방안 등을 점검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