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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일 안해도 월급받는 그룹' 발언 사과 "차별 의도 없어"
조희연, '일 안해도 월급받는 그룹' 발언 사과 "차별 의도 없어"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3.16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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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학교에는 일하지 않아도 월급을 받는 그룹이 있다"라는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조 교육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페이지 댓글에 문제가 될 수 있는 표현을 쓴 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일부 표현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상처를 받으신 선생님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출처=조희연 교육감 페이스북
사진출처=조희연 교육감 페이스북

 

조 교육감은 "개학 연기를 두고 조정되어야 할 여러 사안을 고민하다 나온 제 불찰로 선생님들께 용서를 구한다"며 "엄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 중 학교에서 헌신하고 계신 분들을 이리저리 나누거나 차별할 의도는 추호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자신의 자리에서 모든 교육공동체 여러분들께서 애를 쓰고 계시는데 그 와중에도 소외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글이었다"며 "본의 아니게 마음이 상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앞서 조 교육감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3월 23일 개학을 하는 상황이 되는데, 연기를 해야 할까요?"라는 글의 댓글에 "'일 안 해도 월급 받는 그룹’과 ‘일 안 하면 월급 받지 못하는 그룹’이 있다"며 "후자에 대해서 만일 개학이 추가 연기된다면 비상 대책이 필요할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교육계는 정규직 교직원을 '일 안 해도 월급 받는 그룹', 급식 조리원 등 방학 중 비근무자를 '일 안 하면 월급 받지 못하는 그룹'으로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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